11월, 쇼핑 열풍이 몰아옵니다: 연말 쇼핑 행사 대전!

지난 2021년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 연말 대규모 할인 기간을 앞둔 기간 인천 중구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통관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11월이 다가오면서 쇼핑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상황에서도, 사야 할 물건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기쁜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유통 업계에서는 연말 소비심리를 겨냥해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를 준비 중이죠.

특히, 이커머스 업계에서 11월은 1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달로 꼽힙니다.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대형 쇼핑 축제가 이 달에 열리며 소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업계는 작년에 진행하지 못한 11월 행사를 올해에는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하여 개최할 계획입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G마켓과 옥션은 다음 달 6일부터 19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빅스마일데이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로, 대형 브랜드부터 중소 판매자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하여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2017년 1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11회에 걸쳐 개최되어 누적 판매량은 3억4100만개로 기록되었으며, 평균 구매가격은 평소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G마켓은 올해 수익 개선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자를 모집 중입니다. 11번가도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십일절' 행사를 진행하며 할인율을 높일 예정이며, 티몬, 위메프, 무신사 등도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유통의 양대 산맥인 롯데와 신세계도 격돌합니다. 이들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과 겹쳐 행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 혜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롯데는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빨간색을 상징하는 통합 행사를 진행하며, 신세계그룹은 롯데 행사 이후 13일부터 19일까지 '쓱데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쓱데이는 신세계 계열사가 모여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행사를 앞두고 구체적인 계획을 정리 중"이라며 "그룹 계열사가 힘을 합쳐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11월이 다가오면서 쇼핑 열풍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갑을 얇게 만들지 않게 조심하며,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