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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업계 뉴스

이커머스의 추운 겨울, 11번가의 강제 매각과 한국 이커머스의 미래

by 팀와이즈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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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이커머스 업계의 최근 동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혹한기가 찾아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변화와 국내 이커머스의 미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번가의 강제 매각, 이커머스 업계의 눈길
지난 29일, 11번가 최대 주주인 SK스퀘어가 11번가 사업을 계속 가져가지 않고 강제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11번가 역시 외국계 기업에 넘어가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결정은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력이 낮아진 것을 시사하며, 전반적인 산업의 침체와 함께 이커머스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코로나19로 성장한 이커머스, 그러나 둔화되는 성장세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이커머스 업계는 급격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습니다. 여행·서비스 부문이 크게 감소하고, 공산품 부문에서의 최저가 경쟁이 치열해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국내 이커머스의 현황과 전망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해 점유율 7%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외국계 기업에 넘어가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마켓이 유일한 국내 토종 이커머스 기업으로 남게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이커머스의 경쟁과 국내 업계의 대응
더불어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의 성장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가 G마켓을 넘어선 것은 중국 기업의 위협적인 성장세를 시사합니다. 이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중국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찾아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업계의 동향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시점입니다. 이커머스 업계는 더 건강한 경쟁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국내 이커머스가 선순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